‘슈타이들 展’ 보러 오세요~

매일경제 / 2013-07-24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특별한 전시회 이벤트를 벌인다.

메가박스는 “29일 서울 종로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슈타이들 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M-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M-DAY’는 7월 마지막 주 월요일 메가박스 회원이면 누구나 대림미술관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이번 이벤트 전시회는 책을 예술의 경지로 이끈 세계적인 출판계의 거장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의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종이라는 매개체가 예술적 창작물인 책으로 재탄생 되는 여정을 다양한 형태로 소개한다. 슈타이들의 손을 거쳐 출판이라는 과정을 통해 실제의 예술작품이 어떻게 책에 담겼는지, 시각적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후각을 이용해 체험하는 등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다.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이벤트 페이지에 28일까지 기대평 댓글을 남기거나 현장에서 멤버십 카드(모바일 포함)를 제시할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5시 이후에는 메가박스 VIP 회원을 위한 특별 안내 설명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2회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한편 대림미술관에서는 29일 밤 8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상영하는 ‘무비나잇(MOVIE NIGHT)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