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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문·김연수·김인숙…한국문학 22건 번역·연구·출판 지원
뉴시스 / 2013-08-05
대산문화재단이 제20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정영문의 장편 '어떤 작위의 세계'를 비롯해 모두 22건을 2013년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번역·출판지원 대상에는 고은의 시집 '히말라야 시편', 김연수의 장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인숙의 소설집 '그 여자의 자서전' 등이 포함됐다.
해당어권의 특성을 고려해 강영숙의 '라이팅클럽', 서하진의 '착한 가족', 김이설의 '환영'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각각 영어권, 서어권, 독어권으로 번역·출판된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와 '한국 대표 시조' 등 고전작품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균형을 맞췄다.
어권별로는 영어 5건, 불어 4건, 독어 3건, 서어 3건, 일어 3건, 중국어 3건, 아랍어 1건 등이다. 지원 금액은 모두 2억7000여만원이다.
대산문화재단은 한국문학 작품을 세계어권으로 소개, 보급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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